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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고/국민일보> 바우와우코리아, ‘반건조’ 애견간식 세계가 주목… 매출·고용 해마다 쑥쑥
작성일
2016-09-08
조회
6160

 2016년 9월 7일 국민일보 신문 기사.

 

 

바우와우코리아, ‘반건조’ 애견간식

세계가 주목… 매출·고용 해마다 쑥쑥

 

신문에 게재되었으며 17면의 TOP기사입니다.17면신문에 게재되었으며 17면의 TOP기사입니다.| 기사입력 2016-09-07 17:52

 

 

 

 

 

 

바우와우코리아 임직원들이 5일 최고의 제품을 만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바우와우코리아 제공 

 

 

​‘소고기져키, 치즈연어스틱, 라이스사사미볼, 양고기버거, 우유검닭갈비, 순살참치포….’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업단지 내 반려동물 종합식품회사인 바우와우코리아(대표 이창원)는 150여 종의 간식과 사료를 생산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해마다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00년 블루오션 시장개척의 꿈을 안고 창업한 이 회사는 창업 당시 30명이던 직원이 70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장림동 공장을 최근 장안읍으로 이전·확장했다. 일자리도 지역 주민 위주로 10여명 증원했다. 앞으로 해마다 10∼20%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한 회사 대표 이씨가 국내 유명 식품회사 임원의 자리를 과감하게 내던지고 펫(Pet) 산업에 뛰어든 것은 단순한 계기 때문이었다. 일본을 여행하던 이 대표는 식용으로 사용할 정도의 고급원료로 애견 사료를 만드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서 반짝 아이디어를 얻었다. “세계 최고의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 

그는 먼저 수출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다면 향후 한국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8종의 애견 간식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1년 만에 까르푸와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유통망에 물품공급했다. ‘펫 푸드’ 종합식품 생산체제도 구축했다.  

‘반려동물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에게 단순한 식품이 아닌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회사의 다짐이 인정을 받으면서 현재 국내 애견과 애묘 간식 시장의 60∼70%를 점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동남아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호응이 높다. 고품질과 영양성, 위생성 등을 앞세워 중국과 중동, 미주, 유럽 등지로 수출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이미 동종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가 국내 애견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바우와우코리아가 자랑하는 친환경 공장 자동화시스템.바우와우코리아 제공 

 


특히 간식 제품의 경우 국내 최초로 창업한데다 기술력과 자본금, 공장자동화, 국내외 영업망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여기에다 반건조식품(반습식) 기술은 국내 유일하다. 세계 펫 시장이 이 회사를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현재 국내 업체들이 수입해 판매하는 대부분의 애견 간식은 딱딱해 씹기 불편하지만 이 회사 제품은 수분을 첨가한 ‘반습식’으로 말랑말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기술력에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몰려오고 있다.

반습식 제품은 양고기·오리·햄·바나나·밀크져키 등 져키류와 당근·시금치·치킨·치즈치킨스틱 등 스틱류, 게맛살·당근·라이스사사미 등 사사미류 등과 버거, 혼합간식, 쿠키, 볼, 갈비류, 샌드위치, 요구르트, 소시지, 본바이트, 롱스틱, 그린츄, 기능성검, 수제간식 등 다양하다. 이들 제품의 주요 원료는 참치·새우·연어 등 생선살 원료와 당근·시금치·감자·고구마·과일 등 생야채 원료, 쇠고기·돼지고기·양고기·닭고기 등 축육원료, 셀레늄·콘드로이친·비타민·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다. 

이 회사 대표와 생산팀장 등 직원들은 150여 종 사료와 간식을 직접 입으로 맛을 보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람이 먹지 못하는 것을 반려동물에게 먹이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노하우는 생고기를 다른 원료와 잘 배합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생고기가 변질되지 않고 그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부 박근태 팀장은 “일반 식품보다 더 철저한 위생적인 제조와 품질관리가 회사 성장의 근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사료시장의 70%가 수입사료라는 점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이 회사는 끊임없는 재투자를 통해 생산 설비면에서 그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출시와 품질향상으로 수입 사료와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반려동물에 위안을 얻는 사람들을 위해 조류 관상어 토끼류 등 반려동물의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할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역과 다시마 등 기장의 대표적 수산물과 부산물을 이용해 전복 등의 양어사료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7000㎡의 부지 내 3300㎡의 공장에서 월 간식 30t, 사료 1200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간식라인은 원료보관 냉장고와 냉동고, 배합실, 성형실, 건조살균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료라인은 배합기, 분쇄기, 오일코팅, 포장실, 완제품 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의 장점은 빠른 업무 추진력과 결단력,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책임감으로 무장된 조직력 등이다. 또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원료로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점은 이 회사가 작지만 강한 이유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로부터 우수기업과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된 이 회사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 때문에 해외전시나 홈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개척자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세계시장 정복을 위해 끊임없는 재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우와우코리아 이창원 대표가 제품연구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반려동물 간식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바우와우코리아 제공


이창원 바우와우코리아 대표 "기장군 해산물로 사료 개발… 지역어민과 협업체제 구축"

"세계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최고의 제품생산이 목표입니다." 

바우와우코리아 이창원 대표는 "한국의 반려동물 식품산업이 세계시장에 우뚝 서도록 교두보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비 재투자, 공장자동화 설비의 최신화, 완벽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해없는 친환경 시설투자 등에 회사경영의 중점을 두고 있다. 완벽한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 때문이다. 국내 애견·애묘 식품산업과 관련해 이 대표는 "최근 애견보다 애묘에 대한 선호도가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업체들 간 새로운 제품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장군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미역과 다시마 등 특산물을 활용해 전복사료도 개발 중"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어민들과 협업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년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반려동물 식품을 일반 가축의 사료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 기업들이 회사경영에 어려운 점이 많다"며 "국내 반려동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반려동물 종합식품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이 대표가 150여 종의 간식과 사료를 연구·개발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이 대표는 국내 유명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하고 식품 가공회사에서 20여 년간 일하다 블루오션 개척을 위해 펫 산업에 과감히 몸을 던진 주인공이다. 그는 "반려동물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기뻐하고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반려동물은 물론 그와 함께하는 사람에게 식품이 아닌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 기사 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5&aid=0000934177&sid1=001